◀ 앵커 ▶
현재 교대역 CCTV 영상이 들어오고 있는데, 현재상황 정리해볼까요.
◀ 기자 ▶
네, 먼저 교대역 인근 cctv 살펴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도로에 소방차들이 나와 있고 소방관들도 현장 통제를 위해 나와있고요.
무엇보다 도로를 살펴보면요, 차량이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전까지는 도로 통제가 이루어질 때는 차량이 줄지어서 통제되다 보니 밀리기도 했는데요.
지금 현재로서는 도로가 텅 비어 있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교대역은 출입이 통제된 상태기도 하고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진은 "역사 주변으로 진한 가스 냄새가 나고 있다. 그리고 뿌연 연기도 올라오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재 교대역을 지나는 열차는 무정차 통과중인데요.
역사에서 나온 시민들은 택시나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하려다 도로가 통제된 상황에서 이동이 어려워 불편을 겪고 있기도 합니다.
경찰은 현재 출입을 통제하고 소방당국과 함께 안전 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교대역 전차는 무정차 통과되고 있고, 도로가 통제되고 있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해 있는 상황입니다.
교대역 11번 출구에서 공사를 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서 사고가 난 것인가요?
◀ 기자 ▶
아직 구체적인 사고 경위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당시 현장 영상 살펴보면요, 포크레인 주변으로 뿌연 연기가 나오는 것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아마 가스배관을 공사하던 도중, 포크레인이 배관을 건드리면서 배관이 부서졌고, 그로 인해 가스가 유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가스가 교대역 역사 안으로도 들어갔다고 보고 역사 출입 통제에 들어갔으며, 경찰과 소방당국도 그에 맞춰 주변 도로 통제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회
이승지
이승지
교대역 인근 배관 파손으로 가스 누출‥일대 통제
교대역 인근 배관 파손으로 가스 누출‥일대 통제
입력 2025-06-27 13:01 |
수정 2025-06-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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