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성은 어제 새벽 3시 반쯤 경기 화성시 비봉면의 한 도로에서 60대 택시기사를 흉기로 살해하고 택시를 훔쳐 달아나면서 주민 2명을 잇달아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택시기사가 길을 잘못 들어 실랑이를 벌이다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의 가방에서는 흉기 3점이 발견됐는데, 이 남성은 가방에 있던 흉기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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