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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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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방어권 보장' 찬성 인권위원들, 계엄 투입 장병 인권침해 조사

'윤석열 방어권 보장' 찬성 인권위원들, 계엄 투입 장병 인권침해 조사
입력 2025-06-27 19:36 | 수정 2025-06-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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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방어권 보장' 찬성 인권위원들, 계엄 투입 장병 인권침해 조사
    '윤석열 방어권 보장' 안건에 찬성해 논란을 빚었던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들이 비상계엄 당시 현장에 투입된 군 장병들의 인권 침해 조사를 위해 부대를 방문하기로 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인권위 관계자는 "군인권보호위원회 소속 한석훈, 이한별, 강정혜 위원이 오늘부터 다음 주까지 국군방첩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정보사령부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출동하라는 지시를 받았던 부대들입니다.

    이들 인권위원의 군 장병 조사에 대해 인권위 내부에서는 윤 전 대통령과 계엄군 수뇌부의 방어권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이들이 장병의 인권조사를 할 자격이 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인권위지부는 지난 24일 "인적 쇄신없는 인권위 정상화 논의는 공염불"이라며 한석훈·이한별·강정혜 위원 등 '윤석열 방어권 보장' 안건 찬성 위원들의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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