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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차현진

용산구 보건소, A형 간염 항체검사 결과 반대로 통보

용산구 보건소, A형 간염 항체검사 결과 반대로 통보
입력 2025-06-28 01:50 | 수정 2025-06-2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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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 보건소, A형 간염 항체검사 결과 반대로 통보
    서울 용산구 보건소가 A형 간염 항체 검사 결과를 100여 명에게 잘못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산구청은 어제(27일) 홈페이지에 "보건소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A형 간염 항체 검사를 한 109명의 검사 결과를 반대로 통보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지했습니다.

    항체가 있던 89명에게는 없다고, 항체가 없는 20명에게는 있다고 알린 겁니다.

    용산구청은 "보건소가 9개월 동안 이를 몰랐다가 최근에 오류를 인지하게 됐다"며 "검사 결과를 나타내는 기본값을 잘못 설정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사결과 오류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며 "오류 예방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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