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조는 "고교학점제는 살인적인 입시경쟁을 더욱 부추기고 학생들을 병들게 할 것"이라며 "8년간 준비했다는데 정작 준비된 것은 하나도 없고, 빈껍데기만 남은 고교학점제는 고쳐 쓸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들이 대학처럼 적성과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제도로, 현행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지난 24일 "교사 부담을 가중시키고 학생 피해를 초래한다"며 고교학점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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