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복지위원장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오늘 "박 위원장이 어제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신임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양측은 현 사태의 해결을 위해 실무적 대화를 정기적으로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통해 수련 재개율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이런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박단 전 위원장이 사퇴하자, 그제 온라인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한성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협의회 대표를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협의회의 새 비대위는 정부와 협상 의향을 밝힌 한 위원장을 포함해 고려대학교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각 전공의 단체 대표 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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