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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산악 훈련 중 병사 사망‥지휘관 2명 추가 송치

지난해 11월 산악 훈련 중 병사 사망‥지휘관 2명 추가 송치
입력 2025-06-30 16:03 | 수정 2025-06-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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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산악 훈련 중 병사 사망‥지휘관 2명 추가 송치

    강원경찰청

    지난해 11월 강원 홍천군 아미산에서 산악 훈련 도중 숨진 육군 병사 사건과 관련해, 지휘관 2명이 추가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오늘, 숨진 김도현 상병이 소속돼 있던 부대의 대대장과 포대장 등 2명을 추가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군 무전 기록과 관계자 진술을 분석해 지휘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보고 관련 간부들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현장 책임 간부 3명이 같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다만 군헬기 조종사와 구조사, 군의관 등 5명에 대해서는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부족해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김 상병은 당시 운전병의 짐까지 나눠 들고 경사로를 오르다 굴러떨어졌고, 사고 이후 구조 지연과 부적절한 대응이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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