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법재판소는 오늘 오후 3시 조 청장의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을 엽니다.
변론준비기일은 청구인과 피청구인 양측 대리인이 나와 쟁점과 증인·증거, 재판 일정 등을 조율하는 절차입니다.
수명재판관인 정정미·조한창 재판관이 준비 절차를 진행하며, 당사자인 조 청장의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조 청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권한을 남용해 국회의원의 국회 출입을 막고 계엄해제 요구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작년 12월 12일 국회에서 탄핵 소추됐습니다.
유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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