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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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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오늘부터 정식 수사 개시 "의문에 답 드리도록 최선"

김건희 특검, 오늘부터 정식 수사 개시 "의문에 답 드리도록 최선"
입력 2025-07-02 10:37 | 수정 2025-07-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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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특검, 오늘부터 정식 수사 개시 "의문에 답 드리도록 최선"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할 '김건희 특검'의 민중기 특별검사는 "모든 수사는 지나치거나 기울어지지 않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 특검은 오늘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에서 현판식을 열고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여러 의문에 대해 제대로 된 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는 법이 정한 절차나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이 성원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2일 민 특검이 임명된 이후 20일 간의 준비기간을 거친 '김건희' 특검은 오늘부터 정식으로 수사를 개시합니다.

    특검법상 김건희 특검팀의 수사 대상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의혹, 명태균 공천개입 등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 16개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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