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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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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 이후 의대생 3천375명 입대‥한 학년 정원보다 많아"

"의정 갈등 이후 의대생 3천375명 입대‥한 학년 정원보다 많아"
입력 2025-07-02 10:39 | 수정 2025-07-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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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 갈등 이후 의대생 3천375명 입대‥한 학년 정원보다 많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병무청을 대상으로 정보 공개 청구를 한 결과, 지난 5월 의대생 434명이 현역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2월 의정 갈등이 시작된 뒤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사가 아닌 현역이나 사회복무요원이 된 의대생은 모두 3천375명입니다.

    공보의협의회는 올해 들어 5월까지 입대한 인원은 모두 1천838명으로 지난해 입대 인원 1천537명보다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성환 공보의협의회장은 "지금까지 입대한 남학생들의 수가 통상적으로 배출되던 의대생 한 학년 전체만큼 늘었다"며 "현장의 인력 공백과 국민 건강권에 대한 영향을 고려할 때 국방부는 지금이라도 전향적인 자세로 공보의와 군의관 제도 개선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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