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 노정합의는 지난 2021년 9월 정부와 보건의료노조가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보건의료인력 처우 개선 등에 합의한 것을 가리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9·2 노정합의에서 추진하기로 한 사안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지 않다며 정부가 이행협의체 복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의료·돌봄 국가책임제 마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지역의사제 도입과 공공의대 설립, 진료지원 간호사 제도화와 주 4일제 시범사업 시행 등도 요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대학병원, 지방의료원 등과 진행 중인 교섭이 노사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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