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나연
12·3 내란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오늘 김주현 전 민정수석을 소환했습니다.
김 전 수석은 오늘 오전 9시 46분쯤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 고검 청사로 출석했습니다.
′사후 부서 문건 관련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은 것이 있는지′, ′참고인 신분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수고 많으십니다′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한 김 전 수석을 상대로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과정, 사후 선포문이 작성되었다가 폐기된 경위, 대통령 안가 회동 의혹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