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배주환

전공의 단체 '9월 복귀 전제조건' 위한 의견 수렴‥의정 대화 밑작업

전공의 단체 '9월 복귀 전제조건' 위한 의견 수렴‥의정 대화 밑작업
입력 2025-07-03 11:38 | 수정 2025-07-03 11:38
재생목록
    전공의 단체 '9월 복귀 전제조건' 위한 의견 수렴‥의정 대화 밑작업
    새 지도부를 꾸린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어제부터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9월 수련병원 복귀'를 위한 대정부 요구 조건을 꼽으라는 설문을 시작했습니다.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설문에서 요구 조건 11가지에 우선순위를 매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비대위가 제시한 조건은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료개혁 실행방안 재검토,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 폐지 등입니다.

    이미 정부가 시행을 시작한 상황에서도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전면 백지화를 고집했던 직전 비대위와 비교하면 좀 더 현실적인 대안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새 비대위는 이번 설문을 통해 내부 의견을 정리한 뒤 본격적으로 의정 대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난달 28일 선출된 한성존 비대위원장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 소식에 "열린 자세로 논의에 임할 준비가 돼있다"며 대화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