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이 대통령과 인식 다르지 않아‥의료사태 해결 길 열리길"

대한의사협회가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신뢰와 소통을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반기며 조속한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을 통해 "사태 해결을 위한 장이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오늘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복지부 장관 후보자 지명과 차관 임명 등으로 "의료계와 정부의 정상적인 소통 창구가 열리게 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오늘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학생과 전공의들이 자기 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상황을 정부에서 마련해야 한다 하셨다"며 "협회와 같은 인식을 갖고 있으며 해법 또한 다르지 않다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빠른 사태 해결과 신뢰를 강조한 정은경 장관 후보의 조속한 임명 결정을 통해 의료사태 해결을 위한 장이 열리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