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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서유정

국민취업제도 취업준비 지원 36만명으로 5만5천명 확대

국민취업제도 취업준비 지원 36만명으로 5만5천명 확대
입력 2025-07-06 14:38 | 수정 2025-07-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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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취업제도 취업준비 지원 36만명으로 5만5천명 확대

    일자리 정보 게시판을 살펴 보는 시민. ※ 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경기침체와 고용둔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구직자 5만 5천 명의 취업 준비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1천652억 원을 증액, 편성해 이같이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층과 미취업 청년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생활 안정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시행됐습니다.

    당초 올해 30만 5천 명을 지원할 예정이었지만, 추경으로 5만 5천 명이 추가로 참여하게 돼 총 36만명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5만 5천 명 가운데는 연령과 소득, 재산 요건에 따라 6개월간 구직촉진수당을 월 50만 원에서 90만 원 지원받는 유형, 2만 7만 명과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취업지원서비스와 취업활동비용을 지원받는 유형, 1만 8천 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노동부는 또 사업장의 온열진활 예방을 위해 추경으로 마련한 예산 150억 원으로 50인 미만 폭염 고위험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동식 에어컨과 제빙기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와 물품을 추가 지원합니다.

    우선 지원 대상은 옥외작업이 많거나 작업장의 내부 온도가 높은 건설·조선 등 제조, 폐기물 처리, 물류 등 폭염 고위험 업종에 속하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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