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 정보 게시판을 살펴 보는 시민. ※ 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노동부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1천652억 원을 증액, 편성해 이같이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층과 미취업 청년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생활 안정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시행됐습니다.
당초 올해 30만 5천 명을 지원할 예정이었지만, 추경으로 5만 5천 명이 추가로 참여하게 돼 총 36만명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5만 5천 명 가운데는 연령과 소득, 재산 요건에 따라 6개월간 구직촉진수당을 월 50만 원에서 90만 원 지원받는 유형, 2만 7만 명과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취업지원서비스와 취업활동비용을 지원받는 유형, 1만 8천 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노동부는 또 사업장의 온열진활 예방을 위해 추경으로 마련한 예산 150억 원으로 50인 미만 폭염 고위험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동식 에어컨과 제빙기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와 물품을 추가 지원합니다.
우선 지원 대상은 옥외작업이 많거나 작업장의 내부 온도가 높은 건설·조선 등 제조, 폐기물 처리, 물류 등 폭염 고위험 업종에 속하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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