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희 특검보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공천 거래, 부당한 선거 개입과 관련한 많은 의혹이 장기간 제기돼 왔다"며 오늘 진행된 동시다발 압수수색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오 특검보는 "특검법은 수사대상으로 김건희, 명태균, 건진법사, 21대 국회의원 ·2021년 재보궐선거·8회 지방선거·2022년 재보궐선거 등에서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정하고 있다"며 "압수물 분석, 관련자 소환조사 등을 신속히 진행해 실체를 규명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전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의 국회 사무실과 자택, 김영선 전 의원의 자택,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려 했던 김상민 전 검사의 자택 등에 수사진을 보내 관련 자료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