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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백승우

노동부, '인천 맨홀 질식 사고' 수사전담팀 구성

노동부, '인천 맨홀 질식 사고' 수사전담팀 구성
입력 2025-07-08 17:45 | 수정 2025-07-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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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부, '인천 맨홀 질식 사고' 수사전담팀 구성

    4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고 50대 남성 1명이 실종된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 맨홀 2025.7.6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인천 계양구 맨홀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수사전담팀을 꾸렸습니다.

    노동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중부고용노동청에 15명의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해당 업체 관계자를 입건하고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수사 과정에서 다단계 하도급 문제 등을 포함해 사고가 발생하게 된 근본적 원인까지 규명할 방침입니다.

    또 비슷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이번 달 말까지 전국 223개 모든 공공하수도관리 대행기관에 대해 긴급 점검에 나서는 한편, 질식 재해 고위험 사업장인 축산농가, 분뇨처리장 등에 대한 감독·점검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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