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들은 심의 촉진 구간을 하한 1만 210원, 상한 1만 44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하한선은 올해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 30원 대비 1.8%, 상한선은 4.1% 올린 금액입니다.
공익위원 측은 하한선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상한선은 올해 국민경제 생산성 상승률 전망치와 지난 3개년 누적 소비자 물가상승률과 최저임금 인상률 차이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 양측이 공익위원 측에서 제시한 구간 안에서 9차 수정안을 내면, 합의나 표결을 통해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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