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악의 폭염이 나타났던 2018년에만 48명이 숨졌고, 2023년과 지난해에도 각각 32명, 3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전체 65.5%인 156명이 60세 이상이었으며, 발생 장소는 논밭이 31.9%으로 가장 많고 집 14.7%, 길가 13.9% 순이었습니다.
올여름에도 어제까지 7명의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나왔는데, 80대가 3명, 50대가 2명, 70대와 40대가 1명씩이었습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갈증이 없어도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며 한낮엔 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또, 논일과 밭일도 가급적 정오와 5시 사이를 피해 이른 아침과 저녁에 하는 것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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