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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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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기록' 등 박근혜 전 대통령 기록물 7천여 건 지정 해제

'세월호 기록' 등 박근혜 전 대통령 기록물 7천여 건 지정 해제
입력 2025-07-09 11:45 | 수정 2025-07-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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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기록' 등 박근혜 전 대통령 기록물 7천여 건 지정 해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정기록물 20만 여 건 중 세월호 참사 관련 지시 사항을 포함한 7천 7백여 건이 보호 기간이 지나 지정 해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이 대통령기록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18대 대통령기록물 지정기록물 20만 4천 건 중 7천 784건이 보호 기간 만료로 지정 해제됐습니다.

    해제된 기록물에는 2014년에 만들어진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지시사항 조치 보고'와 '세월호 사고 진상조사 특별법 후속조치 계획' 등 세월호 참사 관련 기록물 22건이 포함됐습니다.

    다만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이 담긴 청와대 보고 문건은 해제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 밖에도 '한일협상 관련 국회 운영위원회 대비 예상 쟁점'과 '한일 국방정책 실무회의 결과' 등 대일외교와 관련된 기록물이 해제 목록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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