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인천소방본부 제공]
오늘 오후 1시 40분쯤 인천 서구 당하동 도로에서 지름 50cm, 깊이 1m 규모 땅꺼짐이 발생했습니다.
땅꺼짐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보수가 완료될 때까지 주변 차량 통행이 제한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고 지점은 어제 지름 30cm, 깊이 1m 땅꺼짐이 발생한 도로에서 400m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인천 서구청은 두 땅꺼짐의 발생 원인과 연관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서구 석남동에서 상수도 파손으로 지름 2m, 깊이 2.5m 땅꺼짐이 발견된 바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도로에서도 지름 2미터 안팎의 땅꺼짐이 발생해, 지자체에서 3개 차로를 통제하고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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