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팀 수사관들은 어제 오후 9시쯤 송 씨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스마트폰 등과 함께 송 씨의 자녀 결혼식 축의금 명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경호처 출신인 송 씨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통로로 지목된 이른바 '멋쟁해병' 단체대화방 멤버 중 한 명으로, 김건희 여사와 가까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평소 친분이 깊던 임 전 사단장과 연결해 준 고리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0일 이종호 전 대표 자택과 차량도 압수수색해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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