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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로는 베트남에서 걸린 사람이 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우즈베키스탄, 태국, 이탈리아, 몽골이 각각 1명씩이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기간 중 백신 접종률이 떨어지면서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홍역 발생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질병관리청 제공]
또,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지 도착 후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홍역은 공기 전파가 가능해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진, 발열 등이 주된 증상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12개월 미만 영아는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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