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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 들어주면 1만 원"‥초등생 유인 시도한 여성 송치

"부탁 들어주면 1만 원"‥초등생 유인 시도한 여성 송치
입력 2025-07-16 11:18 | 수정 2025-07-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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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탁 들어주면 1만 원"‥초등생 유인 시도한 여성 송치
    하교 중이던 초등학생에게 접근해 집으로 유인하려 한 7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미성년자약취미수 혐의로 70대 여성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2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부탁하는 일을 들어주면 현금 1만 원을 주겠다"며 초등학생을 자기 집으로 데려가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4일 학생 보호자의 신고를 받고 이튿날 여성을 검거해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학생에게 위해를 가할 목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미성년자를 유인하려 한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넘겼다"고 했습니다.

    경찰은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서초와 강남 지역 초등학교 57곳의 등하교 시간 주변 순찰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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