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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준범

'순직 해병' 특검, 강의구 전 부속실장 소환 조사

'순직 해병' 특검, 강의구 전 부속실장 소환 조사
입력 2025-07-16 14:25 | 수정 2025-07-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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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직 해병' 특검, 강의구 전 부속실장 소환 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기간 가까이에서 보좌했던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오늘 오후 2시 '순직 해병'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변호인 없이 혼자 특검 사무실에 나온 강 전 실장은 '윤 전 대통령이 초동수사 결과 관련 지시를 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특검팀은 강의구 전 실장이 윤 전 대통령이 격노한 것으로 알려진 회의에 직접 참석한 건 아니지만, 회의 당일 임기훈 전 국방 비서관과 여러 차례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조사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강 전 실장을 상대로 채상병 사망 직후부터 수사 등 일련 과정에서 대통령실 개입 여부에 관해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강 전 실장은 앞서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국무회의 소집을 위해 일부 국무위원들에게 연락을 돌리고, 당시 회의록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내란' 특검 조사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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