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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충남서 79세대·116명 대피‥중대본 2단계 격상

폭우에 충남서 79세대·116명 대피‥중대본 2단계 격상
입력 2025-07-17 07:28 | 수정 2025-07-1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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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에 충남서 79세대·116명 대피‥중대본 2단계 격상

    당진 면천면 하천 범람 [사진:연합뉴스]

    경기남부와 충청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국에서 100여 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폭우로 충남 5개 시군 79세대 116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100명이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경기 오산시에서 고가도로 옹벽이 지나가던 차량을 덮쳐 1명이 숨졌으며, 충남에서는 도로 토사 유실 등 시설물 피해도 접수됐습니다.

    전남 목포와 진도 등에서 여객선 5개 항로 10척이 취소됐으며, 북한산·속리산 등 10개 국립공원 248개 구간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경기남부와 세종, 충청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돼 오늘 새벽 4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호우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상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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