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오늘 오전 6시 43분을 기해 성북구에 침수예보가 발령되면서, 반지하 주택 등 침수·재해 취약가구의 대피와 탈출을 돕는 '동행파트너'를 출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어제 오후 5시부터 청계천, 안양천 등 서울 시내 하천 29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전 6시 50분쯤엔 서울 서대문구 증산교 하부도로가 강우로 통제됐다가 물 수위가 내려가면서 오전 8시쯤 해제됐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강우 상황과 관련해 '주의' 단계인 1단계를 발령하고, 폭우 대비 상황 근무에 돌입했습니다.
밤사이 배수 지원과 가로수·담장 등 시설 안전조치 등 36건의 소방 활동을 벌인 결과, 지금까지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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