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윤진 차관, 전국 국립묘지 기관장 긴급회의 실시
강 차관은 오늘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충원과 호국원에 모신 유공자들을 잘 예우하고 유족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차관은 집중호우 시 묘역에 물이 들어차는 문제는 배수시설 확충으로 해결하고, 유골함 침수 문제는 지하수위 측정장비를 곳곳에 설치해 조기에 배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립 5·18민주묘지 2묘역과 임실호국원, 영천호국원 등 전국의 국립묘지에선 유골을 이장하는 과정에서 유골함이 침수된 흔적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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