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1일 서민위는 직권남용 및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으로 정 후보자를 고발했습니다.
앞서 정 후보자가 질병관리청장이던 시절, 정 후보자의 배우자는 손 소독제 원료를 제조하는 '창해에탄올' 주식 5천 주 등 코로나와 연관된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후보자는 지난달 30일 "보도 내용에 잘못된 내용이 많이 있다"며 "청문회에서 사실관계를 기반으로 국민들께 충실하게 설명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정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내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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