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탑승 호송차
이와 관련해 12.3 내란 사태를 수사 중인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구속적부심사에 박억수 특검보와 조재철 부장검사를 제외하고 5명의 검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언론 브리핑에서 "구속이 타당하고 계속 구속이 필요하다라는 취지로 의견서를 제출했다"면서 "구속적부심사와 관련해 어제 특검이 1백여 쪽의 의견서를 제출했고, 오늘도 관련 PPT를 1백여 장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 구속적부심사에서 "심각하게 악화된 건강 상태를 재판부에 직접 호소하고자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 특검보는 "서울구치소로부터 윤 전 대통령이 거동상 문제없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고 진단 자료를 전달받아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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