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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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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산청 산사태 4명 사망·3명 심정지·2명 실종"

소방청 "산청 산사태 4명 사망·3명 심정지·2명 실종"
입력 2025-07-19 21:00 | 수정 2025-07-2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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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 "산청 산사태 4명 사망·3명 심정지·2명 실종"

    19일 오후 경남 산청군 산청읍 한 농장 인근이 집중호우로 인해 유출된 토사로 뒤덮였다. [연합뉴스/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산청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9명의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청은 "현재까지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심정지로 발견됐다"며 "실종은 2명으로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산청군에는 오늘 하루 353.5㎜의 비가 쏟아지는 등 나흘 동안 산청군 전역에 768㎜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소방청은 오후 1시를 기해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중앙119구조본부·충북·충남·대구·경북 등에서 소방인력 61명과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국가적 차원의 총력 대응을 위해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청군도 산사태 등 사태가 심각해지자 오후 1시 52분쯤 재난 안전 문자로 "전 군민은 즉시 안전지대로 대피하라"고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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