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우에 전신주 파손
중대본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기준, 광주 1명, 경기 오산 1명·가평 2명, 충남 서산 2명·당진 1명, 경남 산청 10명 등 사망자 17명과 광주와 가평, 포천, 산청 등에서 실종자 11명이 발생하는 등 총 28명의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시설 피해도 늘어 도로 침수와 토사 유실, 하천시설 붕괴 등 공공시설 피해가 1천999건, 건축물과 농경지 침수 등 사유 시설 피해가 2천23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대피한 주민은 15개 시도, 95개 시군구에서 9천782세대, 1만 3천492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정부는 전국의 기상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오늘 오후 6시를 기점으로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중대본 비상 3단계를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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