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김지인

집중호우로 닷새간 17명 사망·11명 실종‥중대본은 3단계 해제

집중호우로 닷새간 17명 사망·11명 실종‥중대본은 3단계 해제
입력 2025-07-20 21:25 | 수정 2025-07-20 21:27
재생목록
    집중호우로 닷새간 17명 사망·11명 실종‥중대본은 3단계 해제

    폭우에 전신주 파손

    지난 16일부터 닷새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17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기준, 광주 1명, 경기 오산 1명·가평 2명, 충남 서산 2명·당진 1명, 경남 산청 10명 등 사망자 17명과 광주와 가평, 포천, 산청 등에서 실종자 11명이 발생하는 등 총 28명의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시설 피해도 늘어 도로 침수와 토사 유실, 하천시설 붕괴 등 공공시설 피해가 1천999건, 건축물과 농경지 침수 등 사유 시설 피해가 2천23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대피한 주민은 15개 시도, 95개 시군구에서 9천782세대, 1만 3천492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정부는 전국의 기상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오늘 오후 6시를 기점으로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중대본 비상 3단계를 해제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