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가평소방서는 오늘 오후 1시 10분쯤 가평군 북면 제령리에서 흙더미에 매몰된 70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남성은 숨진 상태로 발견됐고, 인근 장례식장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지난 20일 오전 5시 20분쯤 가평군 북면 적령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70대 남성이 매몰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수색 작업을 벌여 왔습니다.
이로써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경기 북부 지역의 사망자는 가평 3명, 포천 1명 등 4명으로 늘었습니다.
당국은 남은 실종자 3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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