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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기재부·외교부 등 압수수색‥캄보디아 기금 의혹

김건희특검, 기재부·외교부 등 압수수색‥캄보디아 기금 의혹
입력 2025-07-21 16:17 | 수정 2025-07-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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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특검, 기재부·외교부 등 압수수색‥캄보디아 기금 의혹

    김건희특검, 희림종합건축사무소 사무실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늘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한국수출입은행과 희림종합건축사무소 등에 대해 동시다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윤석열 전 정부의 캄보디아 경제협력 기금 의혹에 대한 강제 수사에 따른 것입니다.

    특검팀은 오늘 서울 영등포구의 수출입은행 본점과 강동구의 희림 사무실 등에 수사 인력을 보내 캄보디아 경협 기금과 관련된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또 정부세종청사에 자리한 기재부의 개발금융국·예산실·공공정책국과 외교부, 국제개발협력본부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정부의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 사업과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통일교 측은 이 사업 수주를 위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백 등을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정부기관들과 함께 압수수색 대상이 된 희림종합건축사무소는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를 후원하고 대통령실 집무실 관련 용역을 맡았던 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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