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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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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복지장관 취임 "국민 중심 의료개혁 추진하겠다"

정은경 복지장관 취임 "국민 중심 의료개혁 추진하겠다"
입력 2025-07-22 14:43 | 수정 2025-07-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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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경 복지장관 취임 "국민 중심 의료개혁 추진하겠다"
    정은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과 의료계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국민 중심 의료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취임사에서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를 적시에 제공하고 보건의료체계 지속 가능성도 확보하겠다"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도입해 적정 인력 규모에 대한 과학적 추계를 시행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충분한 보상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립대병원 업무를 복지부로 이관해 지역 내 공공·필수의료 컨트롤타워로 육성하고 환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장관은 "장기화한 의정갈등, 지역·필수·공공의료 위기, 초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와 세계 최고 수준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 등 복지부가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사회안전망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복지부 본연의 업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질병관리본부장·질병관리청장을 맡아 코로나19 방역을 지휘한 방역 전문가이자 역대 6번째 의사 출신 복지부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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