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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측 "건강 안 좋아‥소환 사이 3-4일 휴식 보장" 요구‥특검 "협의 불필요"

김건희 측 "건강 안 좋아‥소환 사이 3-4일 휴식 보장" 요구‥특검 "협의 불필요"
입력 2025-07-23 14:40 | 수정 2025-07-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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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측 "건강 안 좋아‥소환 사이 3-4일 휴식 보장" 요구‥특검 "협의 불필요"
    특검의 소환 요청을 받은 김건희 여사 측이 특검 측에 "조사 방식을 협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특검 측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오늘 언론 브리핑에서 "김건희 씨 소환 통지서를 수령한 변호인으로부터 특검에 방문해 조사 방식 등을 협의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달받았지만, 특검은 협의는 불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특검은 김건희 여사 측에 통지한 일자에 따라 조사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으로, 김건희 여사 측에 "여유 있게 날짜가 통지됐으니 특별히 협의할 게 없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김건희 여사 측은 김 여사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혐의별로 짧게 조사하자"는 입장을 특검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은 특검팀에 "김 여사의 건강이 좋지 않으니 하루에 한 혐의씩 자주 조사하자"며 "각 소환 조사 사이에 최소 3-4일간 휴식 일정을 보장해주고 조사 시간을 적절히 제한하며 오후 6시 전에 조사를 종결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앞서 김 여사 측에 다음 달 6일 오전 10시 피의자로 출석하라는 출석 요구서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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