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는 오늘 저녁 8시 20분쯤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내일 예정이었던 '의대생 복귀 및 교육 운영방안' 관련 브리핑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복귀 학생들의 졸업시기와 관련해 정부와 대학 간에 더 논의가 필요해 내일 발표가 취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오늘 오후 2시 출입기자단에 "내일 오전 11시 관련 브리핑을 진행할 것"이라고 공지했는데, 6시간여 만에 취소한 겁니다.
내일 브리핑에서는 대규모 유급생들의 2학기 복귀를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대한의사협회 역시 교육부 공지 이후 '내일로 예정됐던 의료 현안 관련 정례 브리핑을 취소한다'고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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