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팀은 지난 2023년 6월 김건희 여사 측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 씨가 관여한 IMS모빌리티에 투자했던 유니크와 중동파이낸스 관계자들을 오늘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17년 김 씨에게 IMS모빌리티 주식 4천 주를 헐값에 매도한 의혹을 받고 있는 초기 주주 이 모 씨도 불러 주식 매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IMS모빌리티는 두 회사와 함께 카카오모빌리티, 키움증권, 한국증권금융 등으로부터 총 184억원을 유치했는데, 이중 46억원은 김예성 씨 차명회사로 의심받는 이노베스트코리아 주식 매입에 쓰였습니다.
특검팀은 투자 회사들이 김예성 씨와 김 여사 간 관계를 고려해 일종의 대가성 투자를 한 것으로 의심하고, 구체적인 투자 경위를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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