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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방시혁 부정거래 의혹' 관련 하이브 본사 압수수색

경찰, '방시혁 부정거래 의혹' 관련 하이브 본사 압수수색
입력 2025-07-24 13:56 | 수정 2025-07-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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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방시혁 부정거래 의혹' 관련 하이브 본사 압수수색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하이브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하이브 본사 사옥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 계획이 늦어질 것처럼 속인 뒤, 하이브 임원들이 출자해 설립한 사모펀드가 세운 특수목적법인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기존 투자자들은 방 의장 말을 듣고 보유 지분을 해당 사모펀드 측에 매각했는데, 방 의장은 이후 기업공개를 진행했고, 사모펀드로부터 매각 차익 30%를 받는 등 1천9백억 원의 부당 이득을 거둔 것으로 경찰과 금융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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