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한덕수 추가 소환할 것‥윤석열 외환 의혹은 기초 조사 마쳐"

오늘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내란 특검이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조만간 한 전 총리를 불러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오늘 브리핑에서 "오늘 압수수색은 한 전 총리 관련 범죄로 이뤄졌기 때문에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추가 소환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추가 조사에 대해서는 "외환 관련 혐의 등 현재 진행 중인 사건에서 추가 수사 필요성은 있지만, 현 단계에서는 굳이 소환 조사 필요성은 없는 상태"라며 "기초 조사는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조사에 대해선 "이상민 전 장관 관련한 여러 의혹들에 대해 폭넓게 조사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