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훈 장관, 건설공사 현장 점검 [연합뉴스/고용노동부 제공]
김 장관은 그러면서 '노동과 함께하는 성장'을 위해 노동 존중 사회, 모든 국민의 일할 권리 보장, 일터에서의 권리 보장, 노동과 함께하는 것이 진짜 성장임을 증명 등 네 가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론 "어제 착수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노동 현장을 밀착 관리할 것"이라며 "반복되는 추락, 끼임, 붕괴 등 후진국형 사고나 차별로써 발생한 사고는 무관용으로 엄단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임금 체불 근절과 동일가치·동일임금 법제화, '행복한 일터 인증제'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노조법 2·3조 개정안을 일컫는 '노란봉투법'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산업현장에서부터 신뢰의 자산을 축적하면 중층적 대화와 중앙단위 노사정 대타협의 길도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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