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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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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김건희 일가·김선교 의원 압수수색

특검,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김건희 일가·김선교 의원 압수수색
입력 2025-07-25 09:03 | 수정 2025-07-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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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김건희 일가·김선교 의원 압수수색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공흥지구 특혜 의혹' 과 관련해 김 여사 일가와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전 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 김 의원 등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최은순 씨의 가족 회사 ESI&D가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 사업을 하면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ESI&D는 2011∼2016년 경기 양평군 공흥리 일대 부지 2만 2천여 ㎡에 도시개발사업을 벌여 35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했는데, 사업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이 한 푼도 부과되지 않고 사업 시한이 뒤늦게 소급해 연장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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