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오늘 오전 서울 창성동 국정위를 찾아, 대통령실의 해명이 나오기까지 16시간 동안 '진실 은폐'가 있었다는 의혹, 대통령실의 외교부 소송 개입 의혹 등을 규명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김현 기획위원에게 전달했습니다.
전성관 언론노조 MBC 본부장은 "'바이든 날리면'은 정권 차원의 언론탄압을 규명할 시작점"이라며 "MBC 장악 음모와 공정 언론에 대한 파괴 음모를 낱낱이 밝혀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도 "누군가 진상 규명을 하지 않고 체계적으로 언론의 온전한 역할을 말살하려고 했던 게 문제의 본질"이라며 "윤 전 대통령의 욕설과 언론 탄압 사태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정서를 전달받은 김현 위원은 "진상 규명을 위한 노력에 소홀함이 없도록 반드시 챙겨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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