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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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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함성득 참고인 조사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함성득 참고인 조사
입력 2025-07-26 09:52 | 수정 2025-07-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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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함성득 참고인 조사

    [자료사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햇습니다.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어제 함성득 씨에 대한 소환조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가까운 사이이자 아크로비스타 이웃 주민으로 알려진 함 원장은 '공천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명태균 씨와 전화 통화 및 문자를 주고 받았던 인물입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출범한 2022년 4월 함 원장은 명 씨로부터 명 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보낸 "사모님 김영선 의원을 지켜달라", "공천을 해주면 사모님의 충복이 되겠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공유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함 원장은 해당 문자에 대해 명 씨에게 "알겠다"고 답했는데, 특검은 함 원장을 상대로 해당 대화와 관련한 사실 관계를 파악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내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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