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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개입 의혹' 최호 전 경기도의원 숨진 채 발견

'공천 개입 의혹' 최호 전 경기도의원 숨진 채 발견
입력 2025-07-28 10:34 | 수정 2025-07-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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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천 개입 의혹' 최호 전 경기도의원 숨진 채 발견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최호 전 경기도의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최 전 의원은 오늘 새벽 3시 15분쯤 경기 평택시 지산동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2시쯤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았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고 1시간여 만에 숨진 최 전 의원을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과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로 단수공천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최 전 의원을 예비후보로 밀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난 4월 검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공지를 통해 "최호 전 평택시장 후보에 대해 소환 등 수사와 관련한 일체의 접촉을 한 사실이 없고, 소환 계획도 가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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