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는 다음 달 15일 저녁 8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광복 이후 80년 동안 대한민국이 국민주권과 선도국가로서의 위상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제헌절에 맞춰 준비했다 순연됐던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도 이 자리에서 함께 진행됩니다.
이에 앞서 당일 오전 10시에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립니다.
독립유공자 유족과 국가 주요 인사, 주한외교단 등 2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중근 의사의 외고손녀 최수아 양이 만세삼창은 맡고,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시 국민특사로 동행했던 배우 조진웅 씨가 국민의례를 맡습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오늘부터 다음 달 1일 정오까지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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