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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재인

경찰 3명에 흉기 휘두른 뒤 두달째 의식불명‥결국 수사 중지

경찰 3명에 흉기 휘두른 뒤 두달째 의식불명‥결국 수사 중지
입력 2025-07-29 12:22 | 수정 2025-07-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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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3명에 흉기 휘두른 뒤 두달째 의식불명‥결국 수사 중지
    경기 파주시에서 출동한 경찰관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남성이 두달 넘게 의식을 차리지 못해 수사가 중지됐습니다.

    파주경찰서는 살인미수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수사를 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중지는 피의자가 의식 불명 상태이거나 도주 중인 경우 등으로 수사를 진행할 수 없을 때, 사건을 일시적으로 보류하는 조치입니다.

    지난 5월 21일 밤 파주시에서 A씨는 아내의 가정폭력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들과 대화하던 중 싱크대 쪽에 있는 흉기를 집어들었고, 이를 제압하려던 경찰관 3명이 목과 팔, 손 등을 다쳤습니다.

    A씨는 옆구리를 흉기에 찔려 의식을 잃었는데, 다친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의식을 회복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면 수사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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