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경찰서는 살인미수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수사를 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중지는 피의자가 의식 불명 상태이거나 도주 중인 경우 등으로 수사를 진행할 수 없을 때, 사건을 일시적으로 보류하는 조치입니다.
지난 5월 21일 밤 파주시에서 A씨는 아내의 가정폭력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들과 대화하던 중 싱크대 쪽에 있는 흉기를 집어들었고, 이를 제압하려던 경찰관 3명이 목과 팔, 손 등을 다쳤습니다.
A씨는 옆구리를 흉기에 찔려 의식을 잃었는데, 다친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의식을 회복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면 수사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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