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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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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온열질환자 지난해 2.6배‥어제도 164명 응급실행

누적 온열질환자 지난해 2.6배‥어제도 164명 응급실행
입력 2025-07-29 17:20 | 수정 2025-07-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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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 온열질환자 지난해 2.6배‥어제도 164명 응급실행
    어제 전국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164명으로 이 중 1명이 경기도 화성시에서 숨졌습니다.

    이로써 올해 5월 15일 이후 어제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12명을 포함해 2천631명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2.6배 규모입니다.

    올해 누적 환자 중에서는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이 60%였으며 이어 열사병 16.8%, 열경련 13.8%, 열실신 8% 순이었습니다.

    연령대로 보면 65세 이상이 32%를 차지해 3명 중 1명꼴이었고, 발생 장소는 실외 작업장이 31.3%, 논밭 12.4%, 길가 12.9% 등이었습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고, 가장 더운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외출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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