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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집까지 따라와 성폭행 시도했는데 구속영장 기각‥'가해자 거주지 일정'

[단독] 집까지 따라와 성폭행 시도했는데 구속영장 기각‥'가해자 거주지 일정'
입력 2025-07-30 12:07 | 수정 2025-07-3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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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집까지 따라와 성폭행 시도했는데 구속영장 기각‥'가해자 거주지 일정'

    자료사진 ※ 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여고생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 대해 '주소지가 확실하다'는 이유로 법원이 구속영장을 내주지 않아 피해자 측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26일 밤 10시 반쯤 인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길에서 만난 피해 여고생을 집 앞까지 쫓아간 뒤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가해 남성의 거주지가 일정해 도주할 우려가 없다'는 이유를 들어 구속영장을 내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피해자 측은 "가해자가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몰라 불안감에 떠는 등 정상적인 일상이 불가능해졌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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