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지난 5월 15일부터 어제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2천768명, 사망자는 13명에 달합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천59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2.6배 규모입니다.
올해 누적 환자 중에서는 열탈진인 경우가 60.4%였고, 열사병 16.6%, 열경련 13.5%, 열실신 8% 순이었습니다.
연령대로는 65세 이상이 전체의 3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발생 장소는 실외 작업장이 31.9%, 길가 13%, 논밭 12% 등이었습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고, 야외 활동을 삼가면서 무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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